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삶은 수험생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교사인 저도 휘몰아치는 학년말 업무를 마치고, 가족 여행도 다녀와서 당장 많은 시간이 주어지니, 무엇부터 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여행 후 빨래 및 짐 정리 등을 하고 나니 벌써 새해 4일째인 어제 하루가 홀랑 지나갔고요. 개학을 앞두고 아무것도 해낸 일이 없이 지나가버린 세월에 대한 후회로 우울해지고 싶지 않아서, 오늘은 시간대별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계획을 세워 성취해 나가는 것은 삶의 활력을 더해주고, 따라서 무력감과 우울감에서 헤어 나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니까요. 1. 아침에 계획을 세운다 오늘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어 봅니다. 생각나는대로 마구 적어봅니다. 일단 할 일들을 가시화하고 나면 불안과 염려가 조금은 해소될 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