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애도

글을써보려는사람 2023. 12. 2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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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선균 씨의 소식을 듣고 하루 종일 마음이 편치 않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선균 씨를 위해 한 번도 기도하지 않았음을.

성도는 마땅히 기도해야 하는 존재인데.


비통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한 사람의 목숨과 삶이, 사람들의 무신경한 가십거리가 되지 않기를.

그의 자녀들과 아내분이 이 아픔의 시간을 잘 견뎌내기를.

그리고 우리가 모두 함께 애도하며 기도하기를.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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