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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선균 씨의 소식을 듣고 하루 종일 마음이 편치 않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선균 씨를 위해 한 번도 기도하지 않았음을.
성도는 마땅히 기도해야 하는 존재인데.
비통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한 사람의 목숨과 삶이, 사람들의 무신경한 가십거리가 되지 않기를.
그의 자녀들과 아내분이 이 아픔의 시간을 잘 견뎌내기를.
그리고 우리가 모두 함께 애도하며 기도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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