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감사

글을써보려는사람 2023. 12. 15. 05:57
728x90

매일 신문을 받아만 보았지, 비 오는 날에도 비에 젖지 않은 신문을 배달하는 손길은 못 보고 있었다.

그래,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에도 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손길들이 곧 이 거리를 말끔하게 해주겠구나.

내가 인내하며 그저 묵묵히 해내는 일들이 또한 누군가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겠지.

그렇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닌 것이다.
아무 것도 아닌 것은 없다.



728x90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만, 몰이해, 그리고 소통  (31) 2023.12.26
성탄  (38) 2023.12.22
압도당한 기분일 때는  (58) 2023.12.10
세상을 사랑하는 법  (135) 2023.12.03
내가 사랑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증거  (96) 202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