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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적이 두 번 있었다.
고3 졸업할 무렵 다이어트 한다고 잘 안 먹고 목욕탕 갔다가 탈수 증세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가 아주머니들 도움으로 밖으로 옮겨져 안정을 찾은 것이 첫 번째였고, 몇 해 전 너무 과로하던 시기 배탈마저 나서 새벽에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진 적이 두 번째였다.
샤워하는데, 그 때 경험한 것과 비슷한 증세가 나타나기에 물을 마시고 어서 누웠다.
과로는 안 되겠다.
아픈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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