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은 이성적이다 인간은 지성을 지녔다. 인간은 생각한다. 저명한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탄생하고, 심지어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어떤 것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마치 조물주처럼. 인간은 놀라운 존재다. #2. 인간은 이성적이지 않다 김성우 율촌 변호사에 따르면, 어릴 적 오빠 도시락에만 달걀 프라이를 싸준 것이 상속 분쟁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성경 속 가인은 하나님이 아우인 아벨의 제사만 받고 자신의 제사는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생을 살해했다. 이처럼 한 마디의 말이 평생의 상처로 남기도 하고, 지극히 사소한 어떤 일로 인해 막역한 친구가 등을 돌리는 일도 생긴다. 때로는 동료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고마워서 기꺼이 나의 시간과 물질을 나누기도 한다. 인간 사회라서 가능한 일이다. #3. 마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