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스 뇔케의 는 지치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동시에 (세속적인 성공이 아닌) 진정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다는 열망을 불러일으키기도 하고, 또 한 편으로는 내면 깊숙이 감추어 들키고 싶지 않은 생각들이 담긴 곳에 손전등과 현미경을 가차 없이 들이대는 책입니다. 우리는 보통 누군가가 자신이 추구하는 높은 지위를 획득하게 된 이후 태도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두고 '그 사람 변했어.'라고 하지요. 하지만 스위스의 극작가인 막스 프리쉬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성공이 사람을 변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그 사람의 정체를 폭로한다.하루 아침에 사람이 변한 것이 아니라, 그저 성공하기 이전에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억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