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도 고 이선균 씨의 소식을 듣고 하루 종일 마음이 편치 않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선균 씨를 위해 한 번도 기도하지 않았음을. 성도는 마땅히 기도해야 하는 존재인데. 비통한 마음으로 기도한다. 한 사람의 목숨과 삶이, 사람들의 무신경한 가십거리가 되지 않기를. 그의 자녀들과 아내분이 이 아픔의 시간을 잘 견뎌내기를. 그리고 우리가 모두 함께 애도하며 기도하기를. 일상 2023.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