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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까지만 눈을 뜨고 관람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스포 없습니다. 내용도 별로 없습니다. 영화처럼 ㅎㅎ

1. 스토리라인 별점 1.0
초반에 조금 보다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눈을 떴는데, 잠들기 전 파악파고 예상한 내용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습니다.^^;
2. 깨알 재미 3.0
명상을 하며 포가 내면의 평화를 추구하는 장면에서 Inner peace, inner peace(내면의 평화)...가 dinner please(저녁 주세요).로 바뀌는 등 언어유희를 활용한 깨알 재미를 더한 점이 재미있었습니다. 또 뭔가 영어표현이 들리면 웃음이 나는 포인트가 몇 군데 있었는데 숙면을 취하고 나니 기억이...ㅠㅠ
3. 액션의 질 4.0, 액션의 양 1.0
그런대로 액션 장면을 기발하고 쫀쫀하게 잘 구성하였으나, 서로 다른 액션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오는 바람에 피로감이 심해졌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눈 뜨고 관람한 아이들의 평가도 동일했습니다.
4. 결론
4.1. 관람자들깨
(들깨가 들어간 보양식이 먹고싶은 것인지, 깨어나고 싶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오타가 났군요. 저도 말장난으로라도 블로그 글 퀄리티를 조금 올려보고자 했습니다. 영화처럼 ㅎㅎ)
혹시 통신사 할인 등 쿠폰이 있으시면 그닥 돈 아깝다는 느낌 없이 가볍고 유쾌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2. 제작자들께
(전달될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쿵푸팬더5가 나온다면 정교한 스토리라인 구성에도 좀 더 신경을 써주셔서 더 좋은 영상물을 제작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큰 인기를 얻은 훌륭한 작품에 후속작을 내는 과정의 심적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며, 노고를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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